2025년 IRP 세액공제 한도 완전정리 (연금저축 포함 기준)

IRP 계좌로 얼마나 세금 환급받을 수 있을까요?

개인형퇴직연금(IRP)은 노후 준비와 동시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입니다. 하지만 세액공제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선 계좌별 한도와 공제율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는 연금저축과 합산해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148만 5천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IRP 세액공제 한도와 적용 방식, 그리고 실제 환급액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IRP 세액공제 한도, 딱 900만 원까지!

2025년 기준 IRP 세액공제는 연금저축과 합산하여 최대 900만 원까지만 가능합니다.

즉,
IRP 단독으로는 900만 원까지 전액 공제가 가능하지만,
연금저축과 IRP를 동시에 활용하면 합산 금액이 90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은 공제가 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 600만 원, IRP에 300만 원을 납입하면
딱 900만 원 공제로 맞춰지지만
각각 900만 원씩 납입해서 총 1,800만 원을 넣었다면
세액공제는 900만 원까지만 적용됩니다.

세액공제율은 소득에 따라 다르다

중요한 포인트! 소득 수준에 따라 공제율도 달라집니다.

소득 기준 세액공제율 환급 최대액 (900만 원 기준)

소득 기준	세액공제율	환급 최대액 (900만원 기준)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1,485,000원
총급여 5,500만 원 초과	13.2%	1,188,000원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이나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인 자영업자라면
무조건 16.5%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그 이상이면 13.2%가 적용돼요.

계좌별 납입 한도도 따로 존재한다는 점

IRP나 연금저축은 총 납입 가능한 금액이 각각 1,800만 원입니다.
하지만 세액공제가 되는 금액은 다르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계좌 유형 세액공제 한도 총 납입 한도 비고

계좌 유형	세액공제 한도	총 납입 한도	비고
IRP 단독	900만 원	1,800만 원	퇴직금 이전 가능
연금저축 단독	600만 원	1,800만 원	펀드/보험 모두 해당
연금저축 + IRP	합산 900만 원	총 1,800만 원	조합 가능

세액공제 한도 초과분은 자유롭게 납입은 가능하지만
세금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만 50세 이상은 한도 상향? 일시적 혜택!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만 50세 이상은
일정 기간 동안 세액공제 한도가 상향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몰 기한이 명시된 한시적 제도이기 때문에
50세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세법 개정사항을
매년 체크하셔야 합니다.

2025년 기본 기준은 여전히 합산 900만 원입니다.

IRP로 환급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환급액 계산은 아주 간단합니다.

세액공제 한도 내에서 납입금 확인
본인의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율 적용

예시로 보면 이렇게 계산돼요.

납입 금액	공제율	환급 예상액
900만 원	16.5%	1,485,000원
900만 원	13.2%	1,188,000원
600만 원	16.5%	990,000원
300만 원	13.2%	396,000원

납입액이 적어도 소득이 낮으면 공제율이 높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연말정산, 따로 준비할 것 없어요

IRP나 연금저축 납입 내역은
금융사가 국세청에 자동 제출해주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별도로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12월 말까지의 납입만 인정되기 때문에
마감 전에 미리 챙겨야 해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의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인출 시 세금 환수 주의!

IRP는 노후 준비용 상품이기 때문에
55세 이전 중도인출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공제받았던 금액은 기타소득세 16.5%로 환수됩니다.

또한 수익금도 과세 대상이므로
장기적으로 운용할수록 유리해요.

IRP 계좌도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며
1인당 금융사 기준 1억 원 한도 내에서 보장됩니다.

마무리 정리: 2025 IRP 세액공제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세액공제 한도	IRP 단독 900만 원, 연금저축 단독 600만 원
총 납입 한도	각 계좌별 1,800만 원 가능
공제율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16.5%, 초과 13.2%
환급 최대액	900만 원 납입 시 최대 148만 5천 원
중도해지 페널티	공제액 기타소득세 16.5% 환수
연말정산 방식	금융사 자동 자료 제출, 12월 납입까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