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처럼 안전하게, 펀드처럼 수익을! IMA 종합투자계좌 완전 해부

원금 보장과 중수익이 동시에? IMA가 뭔지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IMA(종합투자계좌)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모아 기업금융과 벤처 투자에 집중 운용하면서도 원금을 보장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보호는 아니지만, 증권사가 책임지는 구조로 인해 예금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혁신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장기 자산 형성이나 고액 자산가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합하며, 최소 투자금은 5천만 원 이상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IMA는 어떤 구조로 운영될까?

IMA의 핵심은 자금의 집중 투자와 분산 투자 전략이 적절히 결합된 운용 구조에 있습니다.

자금 운용은 다음처럼 구성됩니다.

70% 이상: 기업금융 자산
25% 이상: 모험자본(벤처기업, 하이일드 등)
나머지: 유동성 확보 자산

증권사는 이를 바탕으로 안정형, 일반형, 투자형 등으로 상품을 구분하여 투자자의 성향에 맞춘 운용을 진행합니다.

투자 방식은? 고객은 맡기기만 하면 됩니다

IMA는 투자자가 직접 판단할 필요 없이 증권사가 일괄 운용합니다.

투자자는 계좌에 자금을 예치하면 끝. 이후 증권사가 각종 기업금융, 채권, 스타트업 지분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한 뒤 수익을 분배하거나 만기 시 원금을 지급합니다.

특히 중도 해지 시에는 제약이 있으므로 장기 보유에 적합한 상품으로 분류됩니다.

원금 보장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IMA는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니지만,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합니다.

이 말은 곧, 손실이 나더라도 고객에게는 약정된 원금이 지급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는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출시 증권사의 건전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장 항목	설명
원금 보장 주체	증권사 자체 책임
법적 보장 여부	예금자 보호법 대상 아님
손실 발생 시	고객 아닌 증권사가 손실 부담
증권사 신용 중요도	매우 높음 (신용등급 및 자기자본 확인 필수)

수익률은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을까?

IMA는 상품 유형별로 기대 수익률이 다릅니다.

안정성과 수익 중 어디에 무게를 둘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죠.

유형	기대 수익률(연)	주요 투자 자산
안정형	3~4.5%	우량 회사채, 기업 대출
일반형	4~6%	회사채+벤처 기업 혼합
투자형	6~8%	벤처 지분, 하이일드 채권 등 고위험 자산

이 정도 수익률이라면 예금보다 훨씬 매력적인 수준이지만, 그만큼 운용 리스크와 증권사 책임도 함께 존재합니다.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될까?

IMA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장치를 기반으로 설계됩니다. 증권사는 손실 충당금 및 시딩 투자를 통해 자체적인 안정망을 구축합니다.

관리 항목	비율 또는 내용
손실 충당금	운용 자산의 5% 이상 적립
시딩 투자	자기자본의 5% 이상 투자
투자 심사 기준	신용등급 A 이상 자산 중심
내부 리스크 검토 시스템	의무 운영

이런 장치 덕분에, 투자자가 손실을 직접 떠안을 확률은 낮지만, 절대 리스크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세금은 어떻게 적용될까?

IMA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배당소득세 15.4%**가 기본으로 부과됩니다. 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최고 49.5%까지 과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을 가진 고소득자라면, 사전에 세금 설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IMA가 잘 맞을까?

IMA는 다음과 같은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투자자 성향	이유
고액 자산가	최소 투자금이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多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사람	원금 보장 + 중수익 가능 구조
장기투자 계획이 있는 사람	장기 보유 시 수익률 기대 가능
직접 운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	전문가 운용 시스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