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기간

📌 2026 연말정산(2025 귀속) 30초 요약

간소화 오픈일: 2026년 1월 15일 (자료 조회 및 PDF 다운로드 시작)
공제 마감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한 금액만 인정
핵심 변화: 결혼세액공제 신설(최대 100만 원), 청약 한도 상향(300만 원)
환급 시기: 회사별로 상이하나 보통 2026년 2월~4월 급여일

"특히 올해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다면 환급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더 자세한 승인 조건과 달라진 공제 항목은 아래 본문에서 다룹니다."

안녕하세요. 금융 정보 분석 전문가입니다. 13월의 월급을 기다리는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2026년 연말정산(2025년 귀속)은 결혼세액공제 신설과 자녀 세액공제 확대 등 놓치면 손해 보는 항목들이 많습니다. 오늘 국세청 홈택스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정확한 일정과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1. 2026 연말정산 주요 일정 및 대상

이번 연말정산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소득과 지출을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금융 상품 가입이나 지출을 마쳐야 합니다.

1) 전체 진행 스케줄

국세청과 홈택스 자료에 따른 공식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리보기 서비스: 2025년 11월 15일부터 (1~9월 지출 기반 예상액 확인)
자료 일괄 제공 신청: 2026년 1월 14일경 마감 (회사에 명단 등록)
간소화 서비스 오픈: 2026년 1월 15일 (가장 중요한 날짜)
자료 제출: 2026년 1월 20일 ~ 2월 말 (회사 내부 일정 준수 필수)
최종 환급: 2026년 2월 ~ 4월 (회사 자금 사정에 따라 다름)

2) 누가 대상인가요?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해당됩니다. 단, 중도 퇴사자나 이직자는 처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아래 FAQ를 참고해 주세요. 특히 공무원 등 정부 직원은 1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편리한 연말정산'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준비물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자료 조회'와 '제출' 두 단계입니다.

1) 필수 준비물

공동/금융 인증서: 홈택스 로그인을 위해 필수입니다. (카카오, 패스 등 간편 인증 가능)
추가 증빙 서류: 간소화 서비스에 나오지 않는 안경 구입비, 교복 구입비, 월세 이체 내역, 취학 전 학원비 영수증 등은 미리 챙겨야 합니다.

2) 단계별 접수 방법

홈택스 접속: 1월 15일 이후 국세청 홈택스(Hometax)에 접속하여 '연말정산 간소화' 메뉴를 클릭합니다.
자료 조회: 건강보험, 국민연금,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신용카드 등 45종의 소득·공제 자료를 조회합니다.
PDF 다운로드: 조회된 내용을 '한 번에 내려받기'를 통해 PDF 파일로 저장합니다. (암호 설정 해제 권장)
회사 제출: 회사 내부 시스템(ERP)에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합니다.

※ 주의: 서비스 오픈 초기(1월 15~25일)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는 접속자가 몰리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2025년 귀속분, 무엇이 달라졌나? (핵심 비교)

올해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결혼과 출산 관련 혜택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본인이 해당하는 항목을 표에서 확인하세요.

구분	주요 변경 내용 (2025 귀속)	공제 한도/혜택
결혼세액공제	신설 (생애 1회)	최대 100만 원 (2024~2026 혼인 신고)
자녀세액공제	다자녀 혜택 확대	둘째·셋째 공제액 상향
주택청약	납입 한도 상향	연 240만 → 연 300만 원
월세액 공제	대상 및 한도 확대	총급여 8천만 이하, 연 1천만 원 한도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한도 유지	합산 900만 원까지 공제

💡 전문가의 시뮬레이션:
만약 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가 연금저축/IRP 한도인 900만 원을 꽉 채워 납입했다면?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최대 148만 5천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수익률로 따지면 16.5%에 달하는 혜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