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초 요약: PBR 핵심 포인트
- 정의: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장부가치) 대비 몇 배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공식: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BPS) = PBR
- 해석: 일반적으로 1 미만이면 저평가, 1 초과면 고평가로 봅니다.
- 핵심: 기업이 망해서 자산을 다 팔았을 때, 내 주식보다 돈이 더 나오는지(안전마진)를 확인하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PB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주식일까요? 함정을 피하는 방법과 PER과의 결정적 차이는 아래 본문 3번 항목에서 확인하세요.

1. PBR(주가순자산비율)의 뜻과 계산 원리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이 주식은 PBR이 낮아서 안전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PBR은 Price to Book-value Ratio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산 주식 가격이 그 회사가 가진 '진짜 재산(자산)'에 비해 싼지 비싼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상세 정의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자산총계(자본총계)로 나눈 값입니다. 여기서 순자산이란, 기업이 가진 모든 것(총자산)에서 빚(부채)을 뺀 '진짜 내 돈'을 의미합니다. 즉, PBR은 회사의 '장부상 가치'를 기준으로 주가를 평가하는 정적(Static)인 지표입니다.
2) 계산 공식
PBR을 구하는 공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가를 한 주당 순자산가치인 BPS로 나누면 됩니다.
여기서 BPS(Book-value Per Share)는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결국 PBR은 "주가가 BPS의 몇 배인가?"를 묻는 것입니다.






2. PBR 수치 해석과 투자 활용
PBR 수치는 가치투자자들이 저평가 종목을 발굴할 때 가장 먼저 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수치별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PBR = 1 (적정 가치)
주가가 주당 순자산과 똑같다는 뜻입니다. 회사가 지금 당장 문을 닫고 모든 자산을 처분해서 주주들에게 나눠준다면(청산가치), 현재 주가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 PBR < 1 (저평가 매력 구간)
가장 주목해야 할 구간입니다. 주가가 순자산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PBR 0.5라면, 1만 원짜리 가치가 있는 자산을 5천 원에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청산가치보다 싸다'라고 표현하며, 가치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매수 신호가 됩니다.
3) PBR > 1 (고평가 혹은 프리미엄)
주가가 자산 가치보다 높게 거래됩니다. 보통 IT, 바이오 등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들은 PBR이 높게 형성됩니다. 투자자들이 현재의 자산보다 미래의 돈 벌 능력을 높게 평가해 '프리미엄'을 얹어주고 있는 셈입니다.






3. PBR vs PER 비교 및 한계점
PBR과 늘 함께 다니는 단짝 친구가 바로 PER(주가수익비율)입니다. 두 지표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기업을 평가하기 때문에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구분 | PBR (주가순자산비율) | PER (주가수익비율) |
|---|---|---|
| 핵심 기준 | 자산 (Assets) | 수익 (Earnings) |
| 관점 | 저량(Stock), 정적 상태 | 유량(Flow), 동적 활동 |
| 적합 업종 | 은행, 철강, 제조 (유형자산 많음) | 서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
| 한계점 | 브랜드 등 무형자산 반영 어려움 | 일시적 이익 변동에 취약 |
A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인데, 주당 순자산(BPS)이 20,000원이라면?
👉 PBR은 0.5배입니다. 이는 마치 2만 원짜리 지갑을 1만 원에 사는 것과 같아 매우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단, 회사가 적자를 내서 자산을 까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ROE 확인)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 PBR이 낮으면 무조건 매수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산업 자체가 사양산업이거나 경영진의 능력이 부족해 만년 저평가(Value Trap) 상태일 수 있습니다. PBR이 낮으면서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은 기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Q. 서비스업이나 바이오 기업도 PBR을 보나요?
참고는 하지만 중요도는 떨어집니다. 서비스업이나 IT 기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인력, 특허)'이 중요하므로, 장부상 자산만 보는 PBR보다는 PER이나 매출 성장률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PBR은 기업의 안정성과 자산 가치를 판단하는 훌륭한 지표입니다. 특히 금융 위기처럼 시장이 폭락할 때, 튼튼한 자산을 가진 저 PBR 주식은 든든한 방패가 되어줍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 포트폴리오의 PBR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