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핵심 요약
- 어원: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하여)'의 약어로, 전문가가 대가 없이 사회를 돕는 활동입니다.
- 한국의 특징: 한국 변호사는 법적으로 연간 20~30시간의 공익 활동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트렌드 변화: 법률 분야를 넘어 의료, IT, 경영 등 '전문 재능 기부'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단순한 봉사활동과 무엇이 다를까요?"
나의 직업적 기술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되는 프로보노의 세계를 본문 3번에서 확인하세요.

1. 프로보노(Pro Bono)란 무엇인가?
프로보노는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직역하면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초기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1) 역사와 유래
그 뿌리는 고대 로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대적인 시스템은 미국에서 정립되었습니다. 미국 변호사협회(ABA)는 소속 변호사들에게 연간 최소 50시간 이상의 프로보노 활동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사법 정의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있습니다.






2. 한국에서의 프로보노: 선택이 아닌 '의무'
한국에서 변호사의 프로보노 활동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선 '법적·윤리적 의무'입니다.
- 의무 시간: 대한변호사협회 규정에 따라 연간 20~30시간 이상 공익 활동을 해야 합니다.
- 미이행 시 페널티: 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시간당 약 2~3만 원의 돈을 납부해야 합니다.
- 활동 인정 범위: 국선변호인 활동, 공익 단체 법률 자문, 사법연수생의 무료 법률 상담 등이 포함됩니다.






3. 진화하는 프로보노: 법률에서 '재능 기부'로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모든 활동"을 일컫습니다. 기업의 ESG 경영과 맞물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 분야별 활동 사례
- 의료: 저소득층 무료 진료 및 해외 의료 봉사
- IT/기술: 비영리 단체를 위한 웹사이트 제작, 데이터 분석 지원
- 경영/컨설팅: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을 위한 경영 자문 (예: SK프로보노)
- 디자인/예술: 공익 캠페인 포스터 제작, 벽화 그리기 등






4. 일반 자원봉사 vs 프로보노 차이점
가장 큰 차이는 '전문성(Expertise)'의 유무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고유한 직업적 능력을 나눈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 구분 | 프로보노 (Pro Bono) | 일반 자원봉사 |
|---|---|---|
| 핵심 자원 | 전문 지식, 기술 | 시간, 노동력 |
| 참여 대상 | 변호사, 의사, 컨설턴트 등 | 일반 시민 누구나 |
| 수혜 대상 | 전문 도움이 필요한 약자/단체 | 도움이 필요한 곳 전반 |
만약 당신이 웹 디자이너라면? 주말에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것은 '자원봉사'입니다. 하지만 영세한 복지 재단을 위해 무료로 홈페이지 로고를 만들어 주는 것은 '프로보노' 활동이 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프로보노 활동은 완전히 무료인가요?
네, 원칙적으로 전문가가 자신의 서비스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고 제공합니다. 단, 소송 비용(인지대, 송달료 등)과 같은 실비는 지원받는 경우가 있거나 의뢰인이 부담할 수 있습니다.
Q2. 자격증이 없는 일반 회사원도 가능한가요?
물론입니다. 최근에는 마케팅, 인사(HR), 재무 등 일반 기업 직무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기업을 돕는 직장인 프로보노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Q3. 법률구조공단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법률구조공단은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 기관이고, 프로보노는 민간 전문가들이 자발적(또는 협회 규정에 따라)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